전북도가 금융 산업 선진화와 제3의 금융 도시로의 발전에 초석이 될 우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금융전문인 양성 프로그램인 ‘2018년 금융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상·하반기에 걸쳐 총 6회 개최되는 금융 아카데미는 오는 15일부터 23일까지 전북대, 군산대, 전주대 등 3개 대학을 순회하고, 하반기에는 원광대, 우석대, 호원대를 찾아 특강 중심으로 진행된다.
도는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국민연금공단 등 금융 관련 기관 및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의 실무진을 강사로 초빙해 경제 전공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자본시장과 금융투자, 기관별 취업 전략’ 등을 현장 사례 중심으로 강의할 계획이다.
나석훈 도 경제산업국장은 “금융아카데미를 통해 도내 대학생들이 국내외 금융관련 시야를 넓히고, 역량을 강화해 취업까지 연계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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