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산서면(면장 조금현)는 지난 12일 ‘제40회 산서 면민의 날 행사’를 산서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안동환 부군수를 비롯해 기관․사회단체장, 향우회원, 지역주민, 자매결연을 맺은 전주 동산동 주민자치위원 등 총 1,100여명이 참석했다.

산서면 체육회(회장 이부섭)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신명나는 풍물공연과 산서중고등학교 오케스트라 연주를 식전행사로 갖고 기념식 및 면민화합과 고향발전에 기여한 2명에게 애향장, 산업공익장 시상식을 가졌다.

행사는 마을별로 배구, 고리걸기,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 게이트볼 등 다채로운 체육경기와 전주시 동산동 자매결연단원들의 투호 친선경기, 신나는 예술버스 공연, 깃절놀이 등 신명나는 무대가 이어져 주민 상호간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부섭 체육회장은 “이번행사를 통해 주민화합과 단결을 굳건히 하고 애향심을 더욱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금현 면장은 “면민 모두가 화합하며 다 같이 잘사는 산서, 군민 중심의 행복 장수를 만드는데 앞장서자”고 말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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