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수 장수군수 예비후보는 30일간의 ‘소통과 경청투어’를 지속하며,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한 장수군 ‘재난안전 정책’을 발표했다.

재난안전 정책 공약은 ▲친환경 하천 정비 복원 및 노후교량 가설사업 ▲재해예방안전시스템 구축 ▲시가지 환경개선사업 ▲노후화된 가로등 교체 및 안전시설 정비 ▲마을회관 등 재료에너지 사업추진(태양광, 지열 등) ▲낙상예방을 위한 마을길 가드레일 설치 등이다.

김 예비후보는 “세월호, 대형화재 등 크고 작은 사고를 계기로 안전에 대한 사회적 요구는 높아지고 있지만 농촌은 도시에 비해 안전 인프라 및 인력 측면에서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며 “안전만큼은 도시와 농촌,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모두에게 동등하게 보장되어야 한다”고 안전 공약의 취지를 밝혔다.

또한 “국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농민의 안전은 곧 국민의 건강과 직결된다”며 “안전 인프라 구축을 최우선 과제로 안전 교육, 안전 시스템 도입, 농업 무재해 프로그램 등을 통해 장수군민을 비롯한 국민의 안전에 일조 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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