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시의회 김순정 의원

전주시의회 김순정 의원(비례대표)이 11일 자유한국당을 탈당하고 전주시다선거구(풍남·노송·인후3동) 무소속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예비후보는 “그간 지역 소수당 비례대표로써 거침없이 달려왔던 4년간의 의정활동의 열정이 녹아 있는 시의회를 과감히 떠나, 다시 주민의 곁으로 한걸음 나아가겠다”며 “무소속 출마를 통해 민생이라는 백지에 오직 주민들의 민심만을 담아 미래를 준비하고 싶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치열한 선거전에 과감히 모든 욕심을 내려놓고 주민만을 바라보는 희생과 봉사의 정치 초심을 바탕으로 맏며느리 대표 시의원이 되고자 한다”며 노송천 재생사업과 노송동사무소 주차장 확보 추진, 풍남 구도심 공동화 대응 사업, 인후3동 복지시설 확충 등 균형 있는 지역발전의 실용적인 대안공약을 제시했다.

한편, 김 예비후보는 오는 18일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갖고, 본격 선거일정에 들어갈 계획이다./김선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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