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권익현 부안군수 후보가 “지역경제발전특별위원회를 설치해 완전히 새로운 부안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권익현 후보는 지난 12일 부안컨벤션웨딩홀에서 열린 부안군 더불어민주당 6·13 지방선거 필승결의대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결의대회는 김춘진 전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과 권익현 후보, 당내 군수후보 경선에서 탈락한 김성수·김인수·서주원씨와 전북도의원 경선에서 탈락한 조병서 전북도의원, 당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김춘진 전 전북도당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나라를 발전시키고 지역을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부안군수를 비롯한 도의원, 군의원이 더불어민주당에서 선출돼야 동반성장이 가능하다”며 “후보자와 당원 모두 필승의 결의를 해 달라”고 당부했다.

부안군의회 오세웅 의장은 “더불어민주당이 부안군에서는 야당이다. 6·13 지방선거를 통해 여당이 될 수 있도록 후보자들이 신발끈을 다시 묶고 열심히 뛰어 달라”며 “당원들 역시 가까운 가족과 지인에게 지지를 부탁하는 것이 승리하는 첫걸음”이라고 호소했다.

특히 권익현 후보는 이날 필승결의대회에서 “대기업 출신 CEO와 고위공직자, 지역민 등으로 구성된 군수직속 ‘지역경제발전특별위원회’를 설치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고 지역민의 실질소득이 향상되는 완전히 새로운 부안을 만들겠다”고 지역경제 활성화 공약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권익현 후보는 “사각지대 없는 복지부안, 교육정책 전북 1위의 교육부안, 문화와 역사가 살아 숨쉬는 행복부안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권익현 후보는 제15대 국회의원 보좌관과 제8·9대 전북도의원, 전북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등 의정경험이 풍부한 후보로 현 무소속 김종규 부안군수를 이길 수 있는 필승의 카드로 더불어민주당 부안군수 후보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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