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집중호우로 인한 홍수피해 방지를 위해 2018년도 하천준설 및 호안보수공사를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 사업비 5억원을 투입해 금강 지방하천 등 9개소와 상중마을 소하천 등 12개소를 대상으로 하상 퇴적토 준설 5km, 호안보수 0.4km 등 하천 유지 관리 사업을 우기 전 추진 완료했다.

이는 사후 복구행정이 아닌 사전 예방중심의 사업추진으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주민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장기정 안전재난과장은 “하천내 유수흐름을 방해하는 퇴적토와 잡목을 제거하고, 지속적인 하천유지관리를 통해 이번 여름 장마 및 홍수에 안전한 장수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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