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에서 추구하는 공통적인 인재상은 ‘도전하는 인재’인 것으로 조사됐다.

14일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시가 총액 기준 상위 30개사 중 홈페이지에서 인재상을 공개한 28개사의 인재상을 분석했다.

조사 결과, 이들 대기업 인재상에서 가장 많이 키워드는 ‘도전/도전정신’으로 대기업 인재상에서 추출한 키워드 239건 중 총 22번 등장해 응답률 78.6%로 가장 많았다. 조사대상 대기업 10곳 중 약 8곳에서 도전하는 인재를 인재상으로 추구하는 것.

다음으로 대기업 인재상에 많이 등장하는 키워드는 ‘창의/창조’로 64.3%, 책임감(42.9%), 열정(57.1%) 키워드도 각각 과반수 이상 으로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이 외에도 책임감(42.9%), 변화(39.3%) 등 순으로 인재상에 많이 등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 관계자는 “예전과 달리 최근에는 새로운 영역을 발굴하고 도전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나가는 도전정신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고 말했다./박세린기자․ice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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