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LINC+사업단 창업교육센터(센터장 김기정)가 창업캠프를 진행했다.

11일과 12일 남원 켄싱턴 리조트에서 열린 ‘2018 JJ Startup Boot Camp’에는 청년기업가를 꿈꾸는 본교 재학생 30명이 참석했다. 캠프는 청년 CEO의 기업가정신 특강, 창의적 아이디어 발상, 전문가 멘토링 등 창업 주요 과정을 쉽고 즐겁게 경험하도록 꾸렸다.

캠프 마지막 프로그램인 미니 창업 경진대회에서는 심민경 송유정 홍휘연(산업디자인학과 3년) 학생으로 이뤄진 팀이 ‘Pet on tone’ 아이템으로 대상을 받았다. ‘Pet on tone’은 안 입는 옷을 애견옷으로 리폼하는 서비스.

최우수상은 ‘드라이아이스 컵’의 이세림 신지혜 유근창 유호준 임권우(산업디자인학과 3년)학생팀, 우수상은 ‘가사도우미 서비스’의 이종일(경영학과 2년) 박화평(컴퓨터공학과 1년) 학생팀이다.

김기정 센터장은 “캠프의 목적은 창업 아이템 발상부터 사업계획서 프레젠테이션까지 창업 전 과정을 짧은 시간동안 경험해, 창업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주대는 재학생 대상으로 창업교육 강좌를 개설 및 운영하고 있으며 창업동아리, 각종 창업캠프, 창업경진대회도 있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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