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립합창단 제132회 정기연주회가 15일 오후 7시 30분에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특별히 구 천 지휘자를 초청하여 그의 음악세계를 만난다. ‘탁월한 음악적 해석으로 청중을 사로잡는 지휘자’로 평가받는 구 천 지휘자는 합창음악의 전문성과 예술성을 겸비한 지휘자이며 르네상스와 현대까지 폭넓은 레파토리를 가지고 있다. 이번 공연의 레파토리도 전반부는 르네상스 시대의 곡들과 현대곡들 그리고 한국창작곡들을 연주하며 후반부에는 여성합창과 남성합창, 그리고 미국합창곡 등 다양한 레파토리로 합창을 사랑하는 시민들에게 특별하고 풍성한 음악회가 될 것이다.
   입장권은 전석 7,000원. 문의 063-251-2786.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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