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스포츠클럽이 진행하는 주말 학교밖 스포츠프로그램이 호응을 얻고 있다.
  전북스포츠클럽은 14일 “주말 학교밖 스포츠프로그램은 평소 학교 체육수업시간에 접하기 힘들었던 종목들을 학생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운영중에 있다”며 “아이스하키 등 프로그램 온라인 접수신청 1시간 만에 선착순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좋고 청소년들의 반응 또한 뜨겁다”고 밝혔다.
  또한 이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스포츠를 가까운 곳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참가자 가운데 소질이 있고 학생이 원하면 엘리트 육성반으로 전향시켜 아이스하키 종목활성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북스포츠클럽의 '학교밖’프로그램은 학교안에서 접하기 힘들었던 스쿼시, 스케이트, 요가, 아이스하키, 수영등의 종목을 선정하여 운영중에 있으며 수영에서 5명의 회원은 금번 5월에 열리는 전국소년체전에 전북대표로 출전할 정도다.
  전북스포츠클럽 이대원회장은 “학교밖 프로그램을 통해 동계올림픽 이후 국내 동계스포츠 붐업과 아이스하키가 대중스포츠로 활성화하기를 기대하며 이런 프로그램을 통해 선수저변이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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