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들끼리 떠나는 전주여행’을 테마로 한 모녀여행이 전주남부시장 등 전주 일대 관광지에서 지난 12일에서 13일까지 진행됐다.

이번 여행은 전주남부시장 글로벌명품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남부시장의 지속적인 여행 비즈니스 상품을 개발하고자 맹그러브, 작은여행사 협업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으로는 전주국제영화제 영화관람, 한지체험, 한옥마을 투어를 비롯해 저녁시간에는 고즈넉한 한옥에서 지역 뮤지션들의 공연과 함께하는 다이닝 파티가 펼쳐졌다.

이번에 진행된 투어 상품은 앞으로도 테마 패키지로 전주남부시장을 포함한 전북 관광자원을 연계한 1박 2일 체류형 상품을 비롯해 전문 요리사와 함께 남부시장의 식재료와 먹거리로 만드는 쿠킹 클래스 등과 같은 1일 체험상품 등 다양한 투어 상품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최 모 씨는 “대부분 전주는 자유여행으로 오지만 어머니와 함께여서 편안함과 색다른 즐거움 두 가지를 만족하고파 패키지여행을 선택했다”며 “이번 여행은 우리 모녀에게 너무 행복한 추억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운영단체인 맹그러브(010-4386-3370) 또는 글로벌명품시장육성사업단(063-717-1336)을 통해 하면 된다./박세린기자․ice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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