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환 전북교육감 예비후보가 공교육 혁신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김승환 예비후보는 “지난 임기 동안 일관되게 공교육 혁신 모델을 창출하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혁신학교 성과를 바탕으로 학교 혁신에 박차를 가해 대한민국 공교육 표준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문재인 정부 주요 교육정책인 고교 의무교육, 국가교육위원회 설치, 중앙정부 교육권한 배분, 초·중학교 학생 평가제도 개선, 학교혁신, 자사고 신입생 우선선발 폐지는 전북교육에서 시행하고 있거나 제안한 정책들”이라며 “전북에서 시작된 교육혁신 바람이 대한민국 교육을 변화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공교육 혁신방안들을 중앙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하겠다고 했다. 수능절대평가로 대학 서열화 완화, 학급당 학생 수 감축, 교원산정 기준 개선, 사서교사·진로상담교사 증원, 교원성과급제도 폐지 등이 그것이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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