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환경자원사업소(소장 고종혁)는 화학비료 없는 건강한 땅을 만들기 위한 친환경비료인 ‘장수만세퇴비’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지난 2008년 가축분뇨자원화시설을 완공하고, 2009년부터 친환경비료인 “장수만세퇴비”를 생산하고 있다.

장수만세퇴비 생산은 화학비료 없는 건강한 땅을 만들기 위한 순환농업을 목표로 관내에서 발생되는 우분과 돈분을 주원료로 톱밥을 혼합해 만든다.

지난해 21만 5486포를 생산하여 농가에 공급하였으며 올해는 25만포 판매를 목표로 단가를 200원 인하한 포당 3,400원에 공급하여 농가의 자부담 부담을 줄여주고 있다.

퇴비생산에 임하는 직원들은 “우리가 생산한 퇴비가 장수군 토양에 건강한 에너지를 공급하고 있음에 뿌듯함을 느끼며, 생산 시 흘리는 땀방울이 하나도 아깝지 않다”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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