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만에 전주에서 열리는 A매치 축구경기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전주시에 따르면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출정식을 겸한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와의 축구 A매치 경기가 오는 6월 1일 오후 8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지난 4일부터 축구 국가대표 경기 입장권 판매가 시작된 가운데 현재 2,3등석을 제외한 좌석이 매진됐다.

이번 경기는 전주에서 5년 만에 열리는 A매치 경기로, 더불어 지방도시 최초로 축구국가대표팀 출정식이 진행되는 등 축구팬들의 관심이 높아 현장판매분을 제외한 티켓은 경기 2~3일전 모두 매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경기입장권은 온라인(인터파크)과 오프라인(KEB 하나은행 전국 지점, 전라북도 축구협회 판매처)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시는 이번 A매치 평가전 당일에 전주종합경기장과 화산체육관, 전북도청, 전주공고 등 4곳에서 호남제일문까지 총 35대의 셔틀버스를 무료로 운행한다./김선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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