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산학협력단이 2년 연속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 7권역(전북권) 총괄기획자로 선정됐다

전주대 산학협력단은 총 예산 50억 4천만 원으로 문화관광개발사업을 추진한다. 지난해에는 ‘전주-군산-부안-고창’을 거점으로 ‘시간여행101’을 진행, 고인돌(고창)부터 고려청자(부안), 조선 태조어진과 한옥마을(전주), 근대거리(군산)까지 연대별 관광지를 한 번에 둘러볼 수 있도록 했다.

특색 있는 주제와 볼거리로 많은 관광객을 전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은 만큼 2년차인 올해도 같은 지역으로 향한다. 관광과 함께 문화기획, 홍보마케팅까지 아울러 문화관광 분야 발전방향을 기획하고 감독하는 건 차이점이다. 대표적으로는 관광객의 편의를 고려한 관광안내소 운영, 무료 Wifi 구축이 있다.

전북권역 총괄기획자인 전주대 산학협력단 류인평 교수는 “권역별 유물과 명소를 잘 정비하고 여기에 매력적인 스토리를 덧대겠다. 관광지 환경과 서비스도 개선해 전북을 종합관광지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은 국내 관광을 활성화하고 대한민국을 세계적인 관광지로 키우기 위해 진행하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사업이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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