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권 9개 평생학습도시(김제시/전주시/익산시/남원시/정읍시/군산시/완주군/부안군/진안군)가 한자리에 모여 지역평생교육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순회연수 회의가 김제시에서 개최됐다

17일 인재양성과에 따르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연수는 전라북도 평생교육시행계획 및 도시별 연간 평생교육사업 추진계획 등을 보고하고 평생학습도시의 상생발전과 지역평생교육활성화를 위한 실무관계자 연수회의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연수는 도시간 지역평생교육사업 협업,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 공동참가, 전북권 평생학습도시 공동사업 협의 등 내실 있는 구체적 협의의 장으로 전라북도의 지역평생교육진흥 정책과 현장실무자간 사업교류를 통한 역량강화 기회로 평생학습 네트워크 구축분야에 전국적인 선도사례가 되고 있다.

최니호인재양성과장은 “인생3모작, 백세플렌 등 신조어의 해법은 바로 ‘평생학습’임을 강조하고 현장에서 지역의 평생학습을 위한 주도적 역할을 하는 실무관계자들간의 유기적 협력과 도시간 학습정보교류가 바로 지역 평생교육 상생발전의 기초가 된다.”고 말했다.

전북지역 9개 평생학습도시는 도시별 순회연수 등을 통하여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 등 4년 연속 우수홍보체험관상 수상 등으로 성공적인 지역 평생학습네트워크 우수사례로 꼽히고 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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