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3시 15분께 정읍시 한 주택에서 불이나 A씨(86)가 숨지는 사고가 났다.

마을 주민 B씨(47)는 “옆집에 불이 났다”고 119에 신고, 소방은 출동 30여분 만에 진화했다.

소방이 불길을 잡고 건물에 진입했을 당시 A씨는 현관문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별다른 외상이 발견되지 않음에 따라 화재사로 추정하는 한편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권순재기자·aonglh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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