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대한상이군경회 김제시지회 등 7개 보훈단체의 오랜 염원이었던 보훈회관이 리모델링을 마치고 지난 18일 개관식을 가졌다.

김제시는 이날 보훈회관 광장에서 보훈단체 관계자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관식과 커팅식의 행사를 가졌다.

보훈회관은 그동안 7개 보훈단체 사무실이 흩어져 있어 단체가 긴밀한 소통이 어려웠고 건물이 낡은 탓에 회원들의 불편이 많아 보훈가족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다

김제시는 구 교월동사무소를 도비 2억, 시비 4억으로 총 6억 원의 사업비로 건축면적 674.4㎡의 지상 2층 규모로 리모델링을 완료했다

안영규 김제시보훈단체협의회장(상이군경회장)은 “보훈회관 건립은 김제시 보훈가족의 오랜 염원이었다며 흩어져 있는 회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기뻐했다.

서상원주민복지과장은 “보훈가족의 오랜 숙원 사업인 보훈회관 개관을 축하하며 보훈단체 및 보훈가족의 복지 증진과 화합이 될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