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글로벌 체험 해외연수에 참가할 장학생을 최종 선발했다.

20일 전북도 및 전북인재육성재단 등에 따르면 ‘2018년도 글로벌 체험 해외연수’ 장학생 793명을 최종 선발했다.

올해 초·중학생은 캐나다 268명, 호주 160명, 뉴질랜드 160명, 중국 125명, 미국 40명이 각각 선발됐고, 대학생은 캐나다와 미국·영국·중국 등 7개국에 40명이 선발됐다.

특히 신규사업으로 미국 워싱턴주에서 진행하는 글로벌 체험 단기해외연수는 중학생 40명이 선발됐으며, 대학생 그룹과제 연수에 22명이 선발됐다.

이번에 선발된 연수생은 7월부터 해외연수를 실시하며 연수기간은 초·중학생은 6주, 대학생은 25주 이내이다.

도 관계자는 “올해 해외연수 프로그램은 연수를 다녀온 학생들의 글로벌 마인드 향상 및 학부모들의 만족도 향상에 중점을 뒀다”며 “전북의 인재들이 더 넓은 세계를 경험하고 미래 전북을 이끌 인재로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대연기자·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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