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은 18일 2018년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신규 참여 활성화를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중진공 이상직 이사장과 호남권 지역 특성화고 교장 및 취업담당교사 등이 참석했으며, 올해 사업 중점 추진방향 및 신규학교 참여방법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은 현장 맞춤형 인력양성을 목적으로 지난 2008년부터 시작했으며, 학교당 정부 지원금은 약 1억 7000만 원 수준이다.

올해는 신규학교 선정 시 지역별 선정규모를 둬 지역 불균형을 해소할 계획이다. 지원학교 수는 200개교 규모로, 신규 학교는 22개교를 선정할 예정이다.

사업기간이 기존 1년에서 3년으로 확대됨에 따라 사업선정학교는 안정적인 교육과정 운영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은 “인력양성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에 희망을, 벤처기업에 날개를, 청년들에게 일자리와 꿈을 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특성화고는 오는 23일 오후 6시까지 중소기업인력지원 종합관리시스템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박세린기자․iceblue@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