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정읍시는 지난 18일 ‘환경과학’ 업계 대표 선도 기업으로 유명한 ㈜크린앤사이언스와 156억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크린앤사이언스는 지난 1994년 정읍 북면 제3일반산업단지에 공장을 준공, 전북과 인연을 맺은 이후 올해 인근부지 제2공장에 추가 증설을 계획 중에 있다.
이번 투자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고 본격적인 가동이 이뤄지면 약 50여명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돼 지역경제 활성화 및 재정수입 효과 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난 1973년 전일공업사로 창업해 자동차용 여과지 생산을 시작한 ㈜크린앤사이언스(2000년 상호 변경)는 1994년 10월 정읍시 북면 공장을 준공했고, 2000년 12월에는 코스닥에 상장된 우량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나석훈 도 경제산업국장은 “미래세대의 행복과 안전을 위해 ㈜크린앤사이언스는 지속적 투자와 신기술 개발로 친환경 기업의 대표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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