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농협(조합장 김원철)이 게이트볼 저변확대 및 관내 원로청년들의 건강증진과 친목도모를 위해 지난 18일 동진면 동진게이트볼장에서 제2회 부안농협장기 게이트볼대회를 개최해 성황리에 종료했다.

이날 대회는 부안농협 관내(부안,동진,백산,주산) 7개팀 회원 100여명이 참가해 지역의 명예를 걸고 그간 갈고 닦은 게이트볼 실력을 겨뤘다. 공정한 경기진행을 위해서 부안군 게이트볼연합회(회장 장영완) 심판위원4명을 초청하여 경기를 진행하였으며 총7개팀이 리그전을 치루어 득실점차 방식으로 순위를 정하고 3,4위팀 1,2위팀끼리 경기를 하여 백산팀이 우승, 동진B팀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게이트볼은 생활 속 깊이 보급돼 어르신들 누구나 건전한 여가생활을 위해 쉽게 접할 수 있는 스포츠로서 갈수록 늘어나는 고령인구에 맞추어 면민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 태호 농협중앙회 전북검사국장, 배인태 농협중앙회 부안군지부장, 부안농협임원과 관내기관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김원철 부안농협조합장은 “어르신들이 힘찬 구령소리로 열심히 경기하시는 모습을 보니 다시 젊음이 돌아오는 것 같습니다. 여기에 계신 어르신뿐만 아니라 원로조합원님은 부안농협의 초석입니다.”라며“항상 건강하시고 활력이 넘치는 삶을 살아가기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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