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거석 전북교육감 예비후보가 학생이 만족하고 행복한 교육환경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서거석 예비후보는 “전북 청소년들의 학교생활 만족도, 교과과정 만족도, 전반적인 안전 만족도가 전국 최하위 수준”이라며 “당선되면 전북의 청소년들이 타 지역보다 삶의 만족도가 낮은 이유를 솔직히 분석해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 후보는 국책연구기관인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최근 공개한 ‘2017 청소년이 행복한 지역사회 지표조사’ 결과에 따르면 도내 청소년의 학교생활 만족도는 6.81점(10점 만점)으로 전국 17개 시도 중 세 번째로 낮다고 했다.

서 후보는 특히 “학교안전, 교과과정, 진로교육 전반을 면밀히 분석해 전북 청소년들의 만족도를 높여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학교폭력과 학생안전, 학생복지를 전담하는 가칭 ‘학생안전복지과’를 신설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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