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다가오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와 인명피해를 사전예방하기 위한 점검활동을 전개한다.  

군은 여름철 관내 계곡을 찾는 피서객들의 안전을 위해 23일부터 31일까지 덕산계곡, 토옥동계곡, 방화동가족휴가촌, 와룡휴양림, 번암 요천, 천천 연평·신기천 등 6개소를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기간에 로프, 구명환, 구명조끼 등 인명구조 장비의 훼손여부를 확인하고, 멸실된 장비 현장에서 즉시 조치 할 예정이다. 

군은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3개월간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기간을 설정해 운영하고, 물놀이 위험지역과 시설물을 수시로 점검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양은석 재난안전팀장은 “올해도 물놀이 안전관리 예방에 만전을 기해 단 한 건의 인명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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