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하반기 아파트 르네상스 사업 모집에 돌입했다.

23일 완주군은 올 하반기 사업에 아파트 네트워크형, 공구공유형을 새롭게 추가해 총 5개 유형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사업은 신규 아파트 네트워크형, 공구공유형을 포함해 아파트형, 이웃사촌형, 단지연합형이다.

아파트 네트워크형은 지역사회를 돌보고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유형으로 인생 이모작 50+, 보육, 돌봄, 소외계층 반찬나눔 등의 사업을 지원하게 된다.

공구공유형은 주민들이 사기에는 부담스럽지만 한 번씩 필요로 하는 공구세트(드릴, 드라이버 세트 등)를 나눠 쓰고자 하는 아파트를 지원하게 된다.

아파트형은 1개 단지 아파트 전체 주민화합 모임, 이웃사촌형은 라인, 동별모임, 단지연합형은 2단지 이상 주민 간 마을행사 모임이다.

르네상스 사업은 완주군 아파트 소재 주민 협의체면 신청 가능하며, 내달 12일까지 접수 가능하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완주군 공동체활력과(290-3232~3)와 완주공동체 지원센터(714~4778)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강평석 공동체활력과장은 “아파트 르네상스 사업이 4년째 이어지고 있는데 이번 하반기 공모는 그간 공동체가 받았던 수혜를 지역에 환원하고 지역 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며 “아파트 르네상스 사업이 지역공동체 복원의 물결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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