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권익현 부안군수 예비후보가 추진한 ‘행복펀드’가 조기 마감되는 등 큰 호응을 받았다.

권익현 부안군수 예비후보 측은 “6·13 지방선거 선거비용을 펀드 모집을 통해 치르고자 목표액 1억원 규모로 ‘행복펀드’를 추진했는데 당초 모집기간인 6월 12일보다 2주일 이상 앞당긴 지난 22일 조기 마감됐다”고 밝혔다.

권익현 후보는 부안군수 법정선거비용 한도이내인 1억원을 목표로 1인당 500만원 한도로 행복펀드를 모집했으며 원금은 연이자 3.65%를 적용해 입금일로부터 반환일까지 일할 계산해 설정자에게 참여 약정한 원금과 이자를 오는 8월 13일부터 반환할 계획이다.

권익현 후보는 “행복펀드가 조기 마감된 가운데 아직도 펀드 참여를 위한 문의전화가 줄을 잇고 있다”며 “부안발전을 위한 변화와 개혁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전 군민 사이에 형성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권익현 후보는 “이같은 군민들의 열망을 받들어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고 지역민의 실질소득이 향상되는 완전히 새로운 부안을 만들겠다”며 “이와 함께 사각지대 없는 복지부안, 교육정책 전북 1위의 교육부안, 문화와 역사가 살아 숨쉬는 행복부안을 통해 전북을 넘어 대한민국 1등 지자체 부안군을 실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선거비용 펀드모집은 노무현 대통령이 대선당시 ‘희망펀드’를 내놓아 유권자들에 알려지기 시작했으며 문재인 대통령 대선시 출시한 '국민주 문재인' 펀드는 1시간 만에 목표액 100억원을 모두 모금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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