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양경찰서(서장 박상식)는 행락철 및 VIP 해외순방 기간 중 해양사고 예방과 긴급 출동 구조태세를 확립하고 원거리 및 도서지역 등 복무관리 점검활동을 오는 31일까지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점검반을 편성하여 경찰서, 함정, 파출소 등을 대상으로 행락철 해양사고 예방 안전관리 및 대응태세 유지 실태, 부정청탁 금지, 출, 퇴근 시간 준수, 출장 및 초과근무 실태, 비상연락체계 유지 등 복무 전반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금품수수, 성범죄, 음주사고 등 사회적으로 비판받고 있는 비위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 엄중 문책하고 적발사례를 전파하여 유사 사례가 재발되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부안해경 관계자는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치안기관으로 정립을 위해 엄정한 공직기강의 확립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도점검 활동을 통해 공직자 본연의 근무 자세를 견지하는 풍토가 조성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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