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안전한 달걀을 소비자에게 공급하기 위하여 산란계 농장을 대상으로 환경개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산란계농장 환경개선 사업은 살충제 등 잔류물질을 제거하는 사업으로 12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며, 청소업체 및 용역업체와 계약을 체결하고 업체에 비용을 지급한 뒤 보조금 지급을 신청하는 형태로 진행 된다.

사육규모에 따라 차등지원이 가능하고, 사육규모 5만수 기준 600만원(국비 40%, 자담 60%) 이내로 지원 될 예정이며 일회성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군과 검역본부는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관내 산란계 농장 달걀을 수거했으며, 전라북도 동물위생시험소에서 살충제 등 잔류물질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검사결과는 25일경 나올 예정이다고 밝혔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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