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박우정 고창군수 예비후보가 23일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갖고 필승을 다짐했다. 이날 박 후보는 개소식에서 “고창발전을 위해 지난 4년 간 단 한순간도 쉬지 않고 중앙부처, 국회, 그리고 민생의 현장을 누볐다”며 “민선 6기 동안 군민과 함께 꾸준히 준비한 만큼 고창에 희망의 싹이 돋아나고 고창군 백년대계가 성큼 다가왔음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어 “집권당인 민주당이 강조하는 서민생활안정은 시대의 요구이며, 문재인 정부가 강조하는 지방분권은 시대의 흐름”이라며 “그동안 큰 도약을 위해 강하게 활시위를 당긴 만큼 고창군에게 앞으로 4년은 무한히 뻗어나갈 수 있는 기회의 시기”라고 강조했다.

특히 박 후보는 “선거는 국민들이 내리는 준엄한 심판”이라고 전제하고 “혹여나 말잔치, 흑색선전, 거짓뉴스를 앞세워 편가르기를 조장하는 적폐의 잔재들이 아직도 고창에 남아있다면 군민들께서 호되게 꾸짖어 주실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피력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은 이수혁 국회의원, 김윤덕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위원장을 비롯 당원, 지지자, 주민 등과 함께 지역의 중량급 정치인들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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