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이하 중기중)는 거래처의 부도 및 폐업 등으로 회수가 어려워진 외상매출금에 대해 공제사업기금 대출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거래처 부도나 폐업 시 대출대상을 어음 뿐 아니라 외상매출금까지 확대하는 것이며, 곧바로 시행될 계획이다.

대출은 중기중 공제사업기금에 가입한 업체에 한해 이용할 수 있으며, 거래처의 부도․회생․파산․폐업으로 회수가 곤란한 어음 등 외상매출금이 있는 경우 신청할 수 있다.

권영근 중기중 공제사업기금실장은 “이번 대출확대는 공제사업기금 제도의 도입 취지를 살려 중소기업 연쇄도산 방지 기능을 강화하고 자금융통을 원활히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와 중기중 공제사업기금실(02-2124-4326~9) 및 18개 지역본부에 문의하면 된다./박세린기자․ice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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