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승수 전주시장 예비후보는 23일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9주기를 맞아 참여 민주주의를 통한 지방분권으로 지방화 및 도시시대를 열어 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추모 논평에서 “노 전 대통령은 민주화운동과 권위주의를 타파하기 위한 정치개혁, 지방분권으로 국가균형발전 및 지역통합을 꿈꿨다”며 “생전에 밝힌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는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은 부패정권을 심판하고, 적폐를 청산하기 위한 촛불이 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6.13 지방선거에서 깨어있는 시민의 힘으로 반드시 승리해 노 전 대통령이 못다 이룬 꿈을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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