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실시하는 어린이 식생활 안전지수 평가에서 2회 연속'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228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어린이 식생활 안전·영양 및 인지·실천 등 3개 분야 29개 세부지표로 어린이 식생활 수준을 조사하고 파악한 이번 평가에서 김제시는 지난 평가에 이어, 대도시 및 중소도시 중 유일하게 2회 연속 우수기관에 포함되는 영예 얻었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김제시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설치 및 수혜, 어린이 급식시설 점검, 학교 식중독 예방, 식생활 교육 및 홍보,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관리 등에서 타시군보다 적극적이며 차별화된 사업을 펼친 것으로 평가되었다.

어린이 식생활안전 특별법에 의거 3년에 한 번씩 이루어지는 이번 평가는 67.54점이었던 지난 안전지수 평균지수에 비해 9.73점이 오른 73.27점의 평균지수로 어린이 식생활 정책 수행 및 환경 개선을 위한 전국 지자체의 노력으로 어린이 식생활 안전·영양수준이 전반적으로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김제시는 82.13점이라는 평균을 훨씬 웃도는 우수한 점수로 어린이가 건강한 식생활 우수기관임을 한 번 더 증명하였다.

김형희소장은 “국가의 미래인 어린이의 식품안전을 위하여 학교주변 식품안전보호구역 점검, 식중독예방 및 어린이 식생활 교육·홍보 등 지속적인 관리의 결실로 전국2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얻어 매우 기쁘며, 앞으로도 이에 걸 맞는 어린이 식생활 선진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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