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복권기금을 지원받아 사회적 주거 약자(기초생활수급자중 장애인,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정, 차상위계층, 6.25참전용사)등의 주거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나눔과 희망의 집 고쳐주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건축과에 따르면 지난 2월 지원대상자를 선정하고 현장조사 후 계획 물량인 106세대보다 16세대가 많은 122세대를 오는 11월까지 순차적으로 공사를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 5억4000만원의 사업비로 노후불량주택에 대해 지붕개량공사, 창호공사, 도배·장판공사 등을 141동을 시행하여 저소득층 주거생활 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줬다.

나눔과 희망의 집 고쳐주기 사업은 지난 2010년부터 2017년까지 876가구에 24억9900만원이 지원되었고, 올해는 총122가구에 4억2400만 원으로 가구당 400만원으로 집수리를 하여 저소득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

한일택 과장은 “최저 주거기준에 미달하는 영세한 주민들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여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양극화 해소를 통해 다함께 잘 사는 행복한 김제를 만들 수 있도록 주거 복지사업을 지속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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