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국악원 오전의 국악콘서트 ‘다담(茶談)’에서는 세종 즉위 600주년을 맞아 ‘세종시대 천문과학유산, 어디까지 알고 있니’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30일 오전 11시 국립민속국악원 예음헌에서 열리는 다담에 초청된 이야기손님 장현근은 전라북도교육연수원 교과통합답사 전문 강사,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시간여행 해설사 양성 강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세종의 천문과학유산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무대에서는 훈민정음 창제를 비롯해 흠경각, 첨성대, 양부일구(해시계) 등 세종이 남긴 천문과학유산에 대해 이야기 하고 세종과 세종의 할아버지 태조가 남긴 천문과학유산의 차이점에 대해 이야기 나눈다.
  우리 음악 즐기기 코너에서는 국립민속국악원 기악단 단원 장지연의 해금연주가 펼쳐진다. 두 줄 사이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청중의 감성을 울린다는 평을 받고 있는 해금 연주자 장지연이 피아노, 퍼커션과 함께 전통과 창작의 경계를 익숙하면서도 과감하게 재해석한 연주로 관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전석 무료이며 예약은 국립민속국악원 카카오톡과 전화(063-620-2324)로 가능하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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