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 후보등록이 시작된 24일 전주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김승수, 이현웅, 오형수 3명의 후보가 모두 등록 절차를 마쳤다.
재선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김승수 후보는 “지금까지의 전주가 문화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도시였다면, 이제는 경제적 위상도 문화 못지않게 키워나가 그야말로 찬란한 ‘전주시대’를 반드시 열겠다”고 다짐했다.
민주평화당 이현웅 후보는 “지난 4년의 전주시정은 거꾸로 간 4년”이라며 “이번 시장 선거는 침체된 전주를 벗어나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선택의 순간인 만큼, 경험과 능력을 갖춘 준비된 후보가 선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의당 오형수 후보는 “청년들을 위한 고용 대책, 고령화 시대 노후복지 대책,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 대책이 절실한 이 때에 기득권의 눈치를 보지 않고 오직 시민만 보고 일할 수 잇는 전주시장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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