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전주공장(공장장 문정훈)은 26일 전주시 인후동 소재 DIY공방 ‘나무로 만드는 세상’에서 가구 만들기 가족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 회사 노사와 전북 사랑의 열매가 함께 한 이날 봉사활동에는 직원 및 가족 40여 명이 참여해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날 봉사활동은 직원 및 가족들의 재능 기부를 바탕으로 가족들의 정성이 깃든 친환경 DIY 가구를 제작해 지역아동센터 등 필요로 하는 곳들에 선물한다는 데 목적을 둔 것이다. 이날 만든 DIY 가구들은 전북지역 저소득층 가정과 지역아동센터 등 10여 곳에 전달됐다.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은 지난 2007년부터 가족봉사단 제도를 만드는 한편 시각장애인 나들이 지원, 사랑의 벽화 그리기 등 다채로운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들을 운영해 직원 및 가족들의 참여를 유도해 오고 있다.  

이를 통해 그 동안 연평균 800명, 12년 간 누계 9,000여명의 직원 및 가족들이 자발적으로 이들 사회공헌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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