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관내 중소기업을 위해 나섰다.

25일 완주군은 중소기업제품 구매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2018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전시·상담회’를 청사 문화강좌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우수 중소기업제품 생산업체 12개사가 참여해 완주군 구매·계약 및 사업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업체 소개 및 우수 제품들을 전시·설명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업체와 실무자들은 1대1 심층 구매 상담을 진행해 서로 정보를 교환하고, 상생발전의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우수한 제품 및 다양한 인증을 가진 제품을 생산하고도 판로 개척의 어려움을 겪은 중소기업들은 판로 확대뿐만 아니라 평소 몰랐던 공공기관의 구매흐름 등을 알게 됐다.

또한 지역 업체에 대한 정보가 부족했던 실무자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업체 우수 제품을 알게 되는 계기가 됐다.

고재욱 완주군수 권한대행은 “이번 행사를 통해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제도 인식제고 및 지역 업체의 우수한 제품을 알리는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 지역 업체의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보다 더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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