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 2015년 완주군의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는 4,775만원으로, 2014년보다 351만원 늘어는 등 전북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등 위기감이 일부에서 제기되고 있다.

이에 테크노밸리 2단계(221만㎡) 및 중소기업 농공단지(32만㎡)의 완공(2021년)과 함께 기업을 조기 유치함으로써, 일자리를 만들겠다. 또한 중소기업 농공단지 2단계로, 35만㎡ 규모의 첨단 스마트 농공단지를 조성해 관련 기업유치를 통한 스마트 소셜벤처단지 등으로 특화할 것이다. 완주형 사회적 경제인 ‘완주 소셜굿즈’를 추진하겠다.

여기에 기업맞춤형 행정으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 기존 기업의 신규투자를 유도할 것이다.

이외에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지역화폐(으뜸상품권) 사용 확대, 특성화 시장 육성 및 주차환경 개선의 전통시장 활성화도 추진할 계획이다.

2. 문화관광 정책 방안?

- 완주방문의 해 추진, 완주군~무진장 권역 네트워크 구축 활성화, 완주 낭만가도 조성(대아 및 동상저수지 일원), 삼례문화예술촌 3단계 추진(서부내륙권 관광개발 삼색마을 조성), 어린이 및 청소년 체험관광 랜드마크 구축, 대둔산 관광기반 확충 등을 통해 ‘완주관광 1천만 시대’ 도약의 기반을 만들겠다.

또한 주민 주도·자치형 생활문화인 ‘르네상스 완주’를 추진해 다양한 문화 분야에서 생활형 문화가 꽃피울 수 있도록 하고, 아파트 르네상스 2단계도 펼쳐나가겠다.

아울러 동학농민혁명, 이치 및 웅치 전투, 명창 권삼득 선생 등의 완주군의 역사와 인물, 자원을 조명하는 완주정신 부흥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 등 동물 보호와 복지를 위한 기반 마련에도 나설 것이다.

3. 인재육성을 위한 교육정책?

- 완주군은 2014~2017년까지 전북에서 유일하게 전체예산 대비 교육예산비율이 유일하게 증가(2014년 1.95%→2017년 2.94%)한 것으로 조사됐다. 앞으로 창의인재를 키우는 명품교육도시로 우뚝 서게 만들 것이다.

교육인프라 조기 구축(완주교육지원청 이전, 삼례중·삼례여중 통합 중학교 신설, 청완초 신축 이전 등)을 비롯해 △완주 교육거버넌스 구축 △중·고등학생 신입생에 대한 무상교복 지원 △어린이·청소년 진로체험 및 미래역량 강화 △지역재생형 유학센터 건립 △1자녀 1악기 창의인재 시범학교 운영 △청소년 문화센터 조성 등을 추진하겠다.

4. 청년 미래에 대한 정책?

- 청년의 미래를 지원하는 ‘청년 메카’로 만들겠다.

이를 위해 취창업 및 교육, 주거 등을 지원하는 청년미래지원센터 운영을 포함해 완주 청년 점프업(Jump-Up) 프로젝트, 청년할당제(군 위원회 등) 및 청년 참여예산제 확대(2018년 2억원), 청년주도형 사회적농업 육성 등을 추진할 것이다. 특히 현재 6개소에서 운영되고 있는 청년 쉐어하우스(월 사용료 5만원)는 물론, 교류와 소통, 문화를 함께 할 수 있는 청년거점공간을 확충할 방침이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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