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우정 더불어민주당 고창군수 예비후보가 24일 고창군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후보등록을 마쳤다.

이 자리에서 박 후보는 “지난 민선 6기 동안 말보다는 실천으로 탁상행정보다는 행동으로 실력을 검증받았다”며 “민선 7기는 예산 8000억원, 관광객 800만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민주당의 높은 지지율과 현역 프리미엄을 배경으로 당선에 강한 자신감을 비추며 “더 크고 더 강한 고창군을 만드는데 남은 열정을 바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민주평화당 유기상 예비후보도 후보등록을 끝냈다. 유 후보는 등록과 함께 보도자료를 통해 ‘고창을 살리는 청년, 청년을 살리는 고창’이라는 청년정책을 발표했다.

유 후보는 “청년세대들이 교육과 일자리, 소득 문제로 지역을 이탈하는 현상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면서 “고창을 평생학습도시, 인문학도시로 만들고 농생명식품산업을 대대적으로 육성해 일자리제공과 소득을 보장하면 청년세대를 붙잡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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