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올 해 양성평등기금 지원 대상에 5개 사업을 선정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예산집행과 사업추진을 위한 실무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 번 실시된 교육은 사업수행 능력과 사업비의 적정성, 지역사회 발전 기여도 등에 대해 엄격히 평가하여 선정된 5개 단체의 사업추진 실무자를 대상으로 총 1,750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김홍기 김제시 여성정책담당은 △회계처리기준 △회계서식 작성 △사업비 정산 △사후평가 등 실전에서 꼭 필요한 회계 지식을 다양한 사례중심으로 진행하여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참석 단체로 하여금 청렴서약을 통하여 공정하고 투명한 예산집행에 적극 협조할 것을 다짐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단체 실무자는“행정 담당자가 직접 전달하는 현장감 있는 교육으로 회계 절차에 대하여 쉽게 이해할 수 있었고,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여성가족과 관계자는 “회계교육을 시작으로 개별 컨설팅 통해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하고, 사업추진 성과를 면밀히 검토하여 내년도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고 전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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