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내 버스승강장에 대한 일제 환경정비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남원시에 따르면 관내 버스승강장 중 시내지역 승강장은 주기적으로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있으나 정기적인 환경정비가 이뤄지지 않고 있는 읍면지역은 불법 부착물(광고물)과 쓰레기 투기 등으로 정비가 필요한 실정이었다.

이에 남원시는 5월 한달동안 관내 읍면지역 주요 도로변 150여개소의 버스승강장에 대해 일제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불법광고물을 제거하고 고압수를 이용한 물청소를 실시해 승강장에 쌓인 매연과 각종 먼지 제거작업을 완료했다. 또한 버스승강장 표시와 승강장의 행선지 표시를 다시 한번 정비하는 한편, 버스승강장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도 실시했다.
남원시 관계자는 “쾌적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이용환경을 조성함과 동시에 남원시가 보다 깨끗하고 살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승강장 환경정비를 주기적으로 실시해 ‘사랑의 도시 건강한 남원’을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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