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 민 임실군수 후보(무소속)가 민선7기에는 옥정호를 임실군의 500만 관광시대를 열어가는 ‘섬진강 르네상스 상생프로젝트’의 전진기지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심 후보는 지난 25일 옥정호 종합관광개발을 위한 섬진강상생프로젝트의 세부적인 사업과 이행방법, 재원조달 등 구체화된 공약을 내놓으며, 총사업비 1,540억원에 달하는 옥정호 관광개발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옥정호 주변에 탐방로와 억새식재, 교육장 및 관리소를 조성하는 등 대한민국 태극물놀이 습지조성(110억원)과 테크 및 산책로와 산악레포츠단지를 조성하는 제2기 에코뮤지엄 조성사업(300억원)을 조성한다는 공약계획을 제시했다.

심 후보는 “옥정호 관광개발 프로젝트는 민선 6기에 상수원 보호구역 해제되면서 상당히 구체적으로 진행해온 임실군의 핵심사업이다”며 “민선 7기에는 수변관광도로를 반드시 개설하고, 옥정호를 중심으로 한 대형 관광개발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500만 관광시대를 열어가는 섬진강 르네상스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임실=임은두기자 · led111@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