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립도서관은 제2기 북스타트사업 책놀이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이 사업은 영유아기 때부터 그림책을 매개로 아기와 부모 사이에 친밀한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아이에게 꿈과 희망을 나눠줄 사회적 육아지원사업이다.

책놀이는 6월 4일(월)까지 선착순 20가족이며 전화 및 방문접수 가능하며, 7월 12일까지 매주목요일 6회(부모교육 1회 포함)로 운영한다.

시립도서관은 또 영유아들에게 단계별 그림책이 든 책꾸러미 가방을 선물하고 있다.

책 꾸러미 배부 대상자 중 1단계(북스타트)는 김제시에 거주하는 2016년 11월생부터 2018년생까지이고 2단계(북스타트 플러스)는 2015년 5월생부터 2016년 10월 31일생까지이며 단계별1회 년1회 수령이 가능하다.

책꾸러미는 월요일에서 토요일까지 영유아 보호자가 주민등록등본과 신분증을 지참하고 도서관에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즉시 수령 가능하다.

북스타트 책꾸러미 안에는 그림책(단계별) 2권과 북스타트 프로그램 안내서, 부모를 위한 가이드북 등이 들어있다.

송운섭 시립도서관장은 “책놀이를 통해 아기와 부모가 친밀한 유대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더불어 아이들이 행복한 김제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