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수 전 부안군수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부안지역정당사무소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을 수락해 민주당 후보들의 선거승리를 진두지휘하게 됐다.

김성수 전 후보는 지난 27일 더불어민주당 부안지역정당사무소에서 김춘진 전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과 오세웅 부안군의회 의장, 권익현 부안군수 후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지방선거 관련 간담회에서 부안지역정당사무소 총괄 선대위원장으로 선출됐다.

김성수 전 후보는 총괄 선대위원장직을 수락하고 6·13 지방선거에서 권익현 부안군수 후보 및 전북도의원, 부안군의원 등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의 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결의했다.

이에 따라 더불어민주당 부안지역정당사무소는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키로 했다.

오는 30일 송하진 전북도지사 후보가 부안을 방문해 모든 후보들과 함께 부안시장을 방문, 지역 민심을 청취할 계획이며 31일애는 모든 후보와 운동원 및 지지자들이 터미널 사거리에 모여 지방선거 필승 출정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 권익현 부안군수 후보는 “김성수 전 후보의 용기 있는 결단에 진심으로 존경심을 표한다”며 “오는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완전히 새로운 부안을 만드는 것으로 김 전 후보의 결단에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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