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겨레하나는 28일 논평을 내고 “남북 관계의 새 역사를 쓴 두 정상의 만남이 일상이 되는 시대가 도래 했다”며 환영했다.
단체는 “두 정상은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체제 정착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시 한 번 다짐했다”며 “트럼프 미 대통령이 회담을 취소하겠다고 발표한 순간 온 국민이 충격에 빠졌지만 이 시련을 남북의 단합으로 극복하길 바라는 국민들의 바람을 두 정상이 실천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잃어버린 10년을 만회하기 위해 남북은 중단 없이 만나고 대화해야 한다”며 “미국도 이제 북에 대한 적대정책을 해소하고 화홰와 협력의 길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다시 오기 어려운 평화를 정착시킬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말고 일상적 만남과 협력이 가능한 남북관계를 제도화해 평화 통일의 길로 가야 한다”고 덧붙였다./하미수 기자·misu7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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