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이 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 등 4대 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포스터를 제작, 배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포스터 제작은 4대 폭력 문제에 대한 직원들의 인식을 제고하고, 대내외로 병원의 예방 의지를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델로 선발된 직원들은 각각 ‘배려와 존중으로’ ‘하나되는 우리’ ‘건전한 직장문화’ ‘나부터 시작입니다!’ 등이 적힌 패널을 통해 밝고 건전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해나갈 것을 독려했다.

병원 관계자는 “직장에서 이뤄질 수 있는 다양한 폭력 문제에 대처하기 위해 기획했다. 앞서 4월에도 전 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 교육도 실시한 바 있다. 앞으로도 구체적인 사례와 대처방안을 제시해 직장 내 폭력 행위 근절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권순재기자·aonglh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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