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공익장 양덕수씨
▲ 효열장 임미리씨
▲ 애향장 이상인씨
▲ 문화체육장 이광주씨

장수군 장계면(면장 이길재)은 면민의 장 심의위원회를 열고 문화체육장에 이광주씨, 산업공익장에 양덕수씨, 애향장에 이상인씨, 효열장에 임미리씨 등 4명을 올해 수상자로 선정했다. 

문화체육장에 선정된 이광주(64·사진)씨는 2000년∼2001년까지 2년간 장계면 체육회장을 역임, 선,후배간의 친선도모와 각급기관단체 간의 화합과 협조로 침체된 장계면 체육발전에 크게 기여 했다.

또한 제4대 장계면 주민자치위원장, 의용소방대장, 장수군 청소년센터장 등을 역임했다.

산업근로장에 선정된 양덕수(59·사진)씨는 장수군 토마토영농조합법인 이사로 활동 하고 있으며 첨단온실(16,600㎡), 비가림 하우스(6,600㎡)에서 연간 10억원 이상의 소득을 창출, 토마토재배 노하우 등 초유의 기술을 후계농업인 육성·보급 및 선진농업 선두 주자로 지역민의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애향장에 선정된 이상인(68·사진)씨는 2012~2013년 재경장계초등학교총동창회장을 역임, 선,후배들의 공감대를 형성 재경 동문회 활성화에 선도적 역할을 다하는 한편 고향을 사랑하는 애향심 뛰어나 고향에서 해마다 열리는 각종 지역축제에 적극 동참하며, 현 장수군재경회장을 역임 고향사랑, 후배인재육성, 장수문화탐방 및 장수사랑 홍보에도 적극 앞장서고 있다.

효열장에 선정된 임미리(59·사진)씨는 꽃다운 18세 나이에 맏 며느리로 시집와 집안에 크고 작은 대소사는 물론 시동생 2명을 결혼시키고 40여년 동안 시부모를 지극 정성으로 봉양해 왔으며, 또한 마을 애,경사시 자기일처럼 앞장서 봉사해 효열장에 선정됐다.

한편 장계면민의 장 시상식은 오는 6월16일 장계체육공원에서 개최 되는 제28회 장계면민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면민의 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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