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경찰서(서장 이동민)는 29일 대한노인회 부안군지부에서 노인재능나눔 참여자 500명을 대상으로 범죄예방요원‘안심동행폴’테마교육을 실시했다.

부안경찰서에서 사회적 약자보호 3대 치안정책의 특수시책으로 계획한 범죄예방요원‘안심동행폴’은 노인 재능나눔 사업 참여자들이 각 마을회관, 경로당 등에 직접 찾아가 범죄취약계층인 동년배 노인들과 공감·소통하며 어르신들의 눈높이 에 맞추어 범죄예방교실을 여는 활동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부안경찰서 김세화 여성청소년계장이 노인학대 ․ 성폭력 ․ 사기 등 각종 범죄에 대한 경각심 강화 및 범죄에 대한 인식개선과 피해 예방법을 교육하고 안심동행폴 활동 홍보사항 안내를 하며 진행됐다.

이동민 경찰서장은 “부안은 노령인구가 전체의 30%에 달하는 ‘초고령사회’로서, 학대·보이스피싱 등 범죄에 노출되기 쉬운 특성이 있어 노령층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안심동행폴이 어르신들에게 보다 편하게 다가가 범죄예방교육을 펼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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