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성수면 행복보장협의체(위원장 윤한종)는 성수초등학교에서 ‘가정의 달’을 맞이해 어린이와 함께 하는 마술공연을 개최했다고 29일 전했다.

이번 공연은 관내 어린이 50여명이 공연을 함께 즐기며, 색다른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다.

성수면 행복보장협의체는 문화 및 여가활동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저소득층 어린이들을 위해 직접 찾아가는 마술공연을 지원하여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관객이었던 학생들을 무대 위로 올라오게 하는 등 색칠과 마술, 버블 공연을 하는 등 직접 체험하는 코너도 마련해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이번 공연은 성수면 행복보장협의체 지역특화사업 중 지역주민이 후원자가 되어 기부금을 마련하는 ‘이웃봉사후원회’를 통해 진행됐으며, 이웃이 이웃을 돕는 복지공동체에 기여하는 등 더욱 뜻깊은 공연을 선사했다.

윤한종 성수면 행복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어린이들이 공연을 보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저소득층 어린이들이 다양한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실=임은두기자 · led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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