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최문식)물뿌랭이마을 어린이합창단은 지난 26일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수 한누리전당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작은음악회’를 열었다.

가정의 달인 5월에 진행된 이날 행사는 합창단에 참여하고 있는 아동들은 독창과 중창 무대를 중심으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가족들 앞에서 맘껏 자랑했다.

공연 이후 가족단위 레크레이션 행사를 통해 다문화가족과 비 다문화가족 간의 교류의 장을 마련해 참여한 가족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물뿌랭이 마을 어린이합창단은 다문화, 비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함께 참여해 지역사회통합과 아동들의 문화적 감수성 향상, 소통 및 화합증진을 목적으로 2014년부터 운영이며,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봉사활동, 지역축제, 공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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